불꽃야구 '천유 김재호' 합류 | 방송사 어디? 뭐가 달라지나 ⚾

최강야구의 새로운 시작 '불꽃야구' 드디어 직관경기를 마치고 드디어, 2025년 첫 시즌의 출발을 알렸습니다. 최강 몬스터즈의 팬으로 참 반가운 소식인데요. 기존의 레전드 선수들이 여전히 중심을 잡아주고 있지만, 또한 많은 선수들이 명암을 달리 했습니다. 오늘은 새로운 시즌을 맞이한 불꽃야구 하차 선수와 신규 선수들, 그리고 방송사에 대한 소식 전해드릴께요. 

 

불꽃야구로 돌아온 최강야구 새로운 시즌 돞아보기

 

첫 시즌 맞이한 불꽃야구 뭐가 달라졌나? 

 

불꽃야구로 다시 태어난 최강야구 시즌4 '장단장의 뚝심'

 

 

불꽃야구 방송사는 어디? 

최강야구를 제작했던 스튜디오 C1이 방송사인 JTBC와 결별을 선언하면서 최강야구는 현재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만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아직 정확히 결정된 바는 없지만 티빙이나 쿠팡플레이 등 팬들의 접근성이 뛰어난 OTT 플랫폼과의 연계가 예상되기도 하죠. 

 

 

아무래도 장시원 단장 정도라면 어느정도 가닥을 잡아놓고 JTBC와 분쟁을 시작했을 것 같은데요. 과거에도 연계가 있었던 티빙이나 OTT 시장의 큰손 '쿠팡플레이'도 어느정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티빙이 가장 유력할 것 같네요)

 

불꽃야구 하차 누구?

왼쪽부터 이홍구, 서동욱, 국해성, 강민구, 이용헌, 고대한, 윤상혁 ❘ 출처 : 나무위키

 

이번 시즌, 불꽃야구로 거듭난 최강야구는 지난 시즌3가 종료되면서 또 많은 선수들이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트라이아웃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결정된 내용들일텐데요. 이홍구, 서동욱, 국해성, 강민구, 이용헌, 고대한, 윤상혁과 같은 선수들이 팀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우리 밍구 '강민구'와 이용헌의 하차가 조금 마음이 쓰이네요. 더 오래 보고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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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야구 새 멤버 | 김재호

아쉽게 팀을 떠난 선수들도 있지만, 지난 트라이아웃을 거쳐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도 있습니다. 스튜디오C1은 한 명씩 그 베일을 벗겨내고 있는데요. 그 첫번째 선수가 무려 두산의 천재 유격수 '김재호' 였습니다. 

 

김재호는 크보(KBO) 팬들이라면 특히, 두산의 팬이라면 모를 수가 없는 명실상부 최장수 프렌차이즈 선수인데요. 2024년 은퇴를 하면서 스포티비 해설위원으로도 활동을 하고 있는 국가대표(2017. WBC) 유격수죠. 

 

 

 

얼마전 공개된 김재호 선수의 트라이아웃 테스트 영상에는 합류가 확정되지 않았지만, 불꽃야구의 첫 시즌의 유격수 자리에는 임스타 '임상우'와 함께 김재호가 경쟁을 하게 되겠네요.

 

 

개인적으로 우리 상우를 좋아하긴 하지만, 관록의 김재호가 엔트리에 합류하게 되면 불꽃야구의 내야가 확실히 견고해질 수 있으니, 오히려 좋습니다. 이 기회에 상우도 조금 더 성장을 하게 될 것 같기도 하구요.

 

 

김성근 감독님의 트라이아웃을 진행하면서도 김재호는 금새 '김성근맛' 유격수로 거듭나게 되는데요. 영상으로 본 그의 수비는 '역시 김재호' 를 연발하게 되는 명품수비 이기도 했죠.

 

 

21년 두산의 레전드 | 천유 '김재호' 

 

2024년 시즌을 마지막으로, 김재호는 21년 동안 친정이었던 두산을 끝으로 프로야구 선수생활을 마치게 됩니다. 그는 긴 세월동안 선수생활을 하면서 우여곡절도 많았던 선수이기도 한데요.

이미지 출처 : 유튜브 @kboplaylist 채널

 

 

사실, 네임벨류로 보면 김재호는 지금도 '설명이 필요없는' 살아있는 레전드 중 한명은 확실합니다. 불꽃야구에 합류를 하게 되어도 그의 존재감은 굉장할 것 같은데요.

 

아마야구 승패에 큰 영향을 주는 '수비' 영역에서 그가 해줄 수 있는 것들이 굉장히 많기 때문입니다. 

 

 

수비에서도, 타격에서도. 단연 천재의 반열에 올라와 있는 40대의 김재호. 은퇴한 그의 모습을 다시, 그라운드에서 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할 두산 팬들도 많을 것 같은데요.

 

마치며

오랜만에 올리는 포스팅을 통해, 2025년 여름. 새롭게 시작할 불꽃야구를 기대하는 많은 분들의 가슴이 조금은 요동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