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의 다음 경기 상대는 경기도 독립리그 야구단입니다. 고척의 직관이었던 만큼 또 한번 뜨거운 9이닝을 마쳤을 텐데요. 제작진이 '직관경기 연패'를 예고편 타이틀로 걸 만큼 이번 경기도 치열했던 것 같습니다. 오늘은 경기도 독립리그와의 경기 결과와 직관 주요장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경기도 독립리그 직관 경기 결과 | 시즌 3 최초 직관연패 위기
최강야구 경기도 독립리그 경기 결과 | 직관 연패라고?
최강야구 제작진은 '직관 연패위기의 몬스터즈'를 예고편 첫 자막으로 선택했습니다.
함께 선택된 장면은 주자 1,3루 '독립리그의 공격' 상황.
사실 지난 롯데와의 사직 직관경기 패배 이후 리듬이 흔들리지는 않았을까 우려가 되기도 했는데요.
'에이스' 이대은이 조기에 강판되는 스토리라면, 경기 초반부터 독립리그의 빠따가 엄청 뜨거웠다는 말인데요. 독립리그 야구단 특유의 간절함으로 이번 직관경기를 준비했을 것 같습니다.
우리 감독님도 에이스의 몰락에 절레절레, 고개를 떨구시네요. (이 장면도 뭔가 제작진의 의도가 담긴것 같..)
힌트 | 작년 독립리그 올스타와의 경기와 비슷한 예고편
작년 8월 14일 방영되었던 독립리그 올스타의 불빠따는 친정팀에서 경기했던 우리 묵이, '황영묵'이 주도했는데요. 저는 지금까지 상대편으로 만난 몬스터즈 타자중에 황영묵이 가장 위협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한화의 불빠따💥가 되었지만요 ㅎ..
작년 독립리그와의 직관 경기는 9회까지 몬스터즈가 11:3으로 콜드를 앞두고 있었지만 선성권의 데뷔 경기가 되면서 약간의 균형이 맞춰졌는데요. 8회 말까지, 몬스터즈는 단 3점을 내주면서 우위를 점했습니다.
작년 독립리그 올스타와의 직관경기, 기억하시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예고편에 비춰진 신재영은 굉장히 괴로워 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이 경기 선발이었던 신재영의 기록은 무려 5이닝 1실점(3회, 홈런)이었습니다.
그런데 제작진은 뭔가 몬스터즈의 마운드가 무너진 듯한 위기감을 줬죠. 흠...😎
최강야구 제작진의 예고편 패턴??
이날 경기 5회, 신재영은 1,2루 주자를 남겨두고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사실 이 날 맵도리는 잘했습니다. 😝
(제작진 놈들... !!!!)
사실, 몬스터즈 선발 로케이션을 봤을 때 4이닝 이상을 먹어줬다는건 제 몫을 다 한거죠.
이번 독립리그와의 경기 예고편도 마찬가지로 선발(이대은)의 피안타 장면을 걸고 위기감을 조성하는걸 보면.
이번에도 같은 패턴이지 않을까, 합리적 의심을 해봅니다. (제작진 놈들... !!!!!! 👿)
최강야구의 직관경기는 테마가 있다..?
다른 팀들도 그렇지만, 독립리그 야구단은 특히 몬스터즈와 공통점이 있습니다.
당장 원하는 야구를 할 수 없지만 '하고싶다' 는 간절함으로 만들어진 팀 이라는 것.
그리고 지금의 팀이 없다면, 그라운드에 설 방법이 거의 없다는 것도 닮은 점이겠네요.
롯데와의 지난 직관경기 테마가 '승패를 초월한 감동' 이었다면, 이번 직관은 두 팀의 '간절함, 그 이상의 승부'.
그래서 더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을 거라고 예상됩니다.
하지만, 여전한 독립리그의 불방망이
올해 독립리그와의 직관경기 선발은 이대은으로 이미 공개가 되었습니다.
예고편에서 여러 타자에게 안타를 허용하는 모습이 보여졌는데요, 이미 타격으로는 여느 팀 못지 않은 능력을 검증받은 독립리그이라 사실 이 장면들이 크게 놀랍지는 않습니다.
작년 독립리그 올스타 경기의 설욕 | 신재영 '맵도리 모드' 가동
이대은이 내려가고 올라온 다음 투수는 맵도리 신재영. 작년 독립리그 올스타 경기 선발의 역순이네요.
이번엔 신재영이 불을 끄러 마운드에 올라옵니다.
작년의 설욕이 필요했던건지, 올 해 신재영은 독립리그을 만나 맵도리 모드를 가동하기 시작하네요.
맵도리모드의 신재영은 예고편에서만 6K. 어쩌면 독립리그 올스타와의 경기보다 폼이 더 올라온 모습인데요. 선발 이대은이 최소 2~3이닝을 던져줬다고 가정했을 때. 5회 까지 몬스터즈에게 큰 위기는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간절함으로는 이쪽도 지지 않지' | 몬스터즈의 반격
그리고, 대호의 대포가 다시 가동합니다. 영상에서 보여진 이 타구의 발사각과 비거리로 봤을 때 이 타구가 담장을 넘어갈 확률이 광장히 높은데요. 이 날, 몬스터즈의 형님들도 다시 한번 힘을 냅니다.
성훈이 형이 안타를 다시 생산하고 욕망택은 안경도 없이 안타를 때려내죠. (저도 지금 봤습니다. 😎)
욕망택의 기적을 향한, 그리고 보기힘든 대호의 슬라이딩 까지. 이런 분위기라면 몬스터즈는 쉽게 지지 않는 팀이 되어버리는데, 아마 이 장면들 이후에 독립리그은 다소 힘든 경기를 하게 될 것 같네요.
승리를 향한 몬스터즈의 간절함
그라운드 위에서 '승리를 향한 간절함'은 어쩌면, 몬스터즈가 더 크지 않을까 생각도 들었습니다.
물론 이제 시작인 영건들도 있지만 - 이미 '은퇴'라는 다리를 건넜던 몬스터즈 멤버들이 영광의 순간을 그리워하며 돌아온 그라운드. 이제는 정말 마지막이 될 지도 모르니까요.
그래서, 경기 결과는?
제작진의 예고영상 패턴과 올 해 '압도적인' 몬스터즈의 경기력.
그리고 최근 폼이 제대로 올라온 임스타 '임상우'와 정근우가 매섭고 이대호의 빠따는 여전히 뜨거운데다가
불펜에는 퍼트형과 노조 삼봉, 원쓰리형도 있죠.
아직 조심스럽지만, 이번 '간절함의 경기'는 몬스터즈가 승리를 가져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직관이니 또.. 2주로 나눠서 가겠지..? 그럼.. 결과는 2주 후에 알겠지..?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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