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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최강야구 동국대 경기결과 스포x 시즌3 승률 | 지난 시즌 '최강의 적' 리벤지 !

by renze 2024. 10. 13.

최강야구 동국대 설욕전이 다음주 예정되어 있습니다. 동국대는 강릉영동대와 함께 거의 유일하게 최강야구에게 '좌절'을 맞보게 했던 지난 시즌의 숙적인데요. 최근 폼을 보면 올해의 동국대도 절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최강야구 '최강의 적' 동국대와의 경기 주요내용과 관전포인트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강야구 동국대 경기결과 | 다시만난 '최강의 적'

'최강의 적' 동국대와 격돌 | 작년의 치욕을 씻을 기회

'최강의 적' 동국대와 격돌 ❘ 작년의 치욕을 씻을 기회
'최강의 적' 동국대와 격돌 ❘ 작년의 치욕을 씻을 기회
출처 : 유튜브 JTBC Entertainment 채널

 

다음주, 몬스터즈는 지난 시즌 8:0 영봉패의 악몽을 안겨줬던 동국대를 만나게 됩니다. 지금도 종종 회자되는 시즌2의 동국대는 말 그대로 '최강의 적'으로 최강야구에게 '압도'를 보여줬는데요. 시즌3의 동국대도 마찬가지로 강팀의 면모를 보여주게 될 예정입니다. 

 

'최강의 적' 동국대와 격돌 ❘ 작년의 치욕을 씻을 기회
'최강의 적' 동국대와 격돌 ❘ 작년의 치욕을 씻을 기회

 

동국대만 만나면 뭔가 경기가 잘 안풀리는 최강야구. 몬스터즈의 몇 안되는 천적중에 하나는 분명 동국대가 맞을 것 같은데요, 예고편에 공개된 내용만 봐도 이 경기, 꽤나 혈전이 될 것 같습니다. 

 

'최강의 적' 동국대와 격돌 ❘ 작년의 치욕을 씻을 기회
'최강의 적' 동국대와 격돌 ❘ 작년의 치욕을 씻을 기회
'최강의 적' 동국대와 격돌 ❘ 작년의 치욕을 씻을 기회
'최강의 적' 동국대와 격돌 ❘ 작년의 치욕을 씻을 기회

 

예고영상에 공개된 내용만 봐도 동국대와의 경기가 얼마나 치열했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두 팀의 타선이 투수들을 압도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당연히, 몬스터즈는 동국대를 '압도'하지는 못했을 가능성이 높죠. 

 

올해의 동국대는 여전히 젊고, 빠릅니다. 

 

'최강의 적' 동국대와 격돌 ❘ 작년의 치욕을 씻을 기회

 

예고편에 보여진 최강야구의 마운드는 선발 신재영 (또는 유희관) 그리고 계투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마무리로 니퍼트가 올라왔습니다. 한두달 전까지만 해도 니퍼트의 마무리는 '승리'를 예상할 수 있었는데, 최근 몬스터즈 분위기로 봐서는 확신하기가 조금 어렵네요. 

 

 

1년이 지나도 여전한 동국대 전력 | '막강'

1년이 지나도 여전한 동국대 전력 ❘ '막강'

 

2024년 대학스포츠 U-리그 (KUSF)에 참여중인 동국대는 2024년 10월 현재 U-리그 왕중왕전에 참여중인데요. 3승 2패로 단국대와 함께 공동 4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아직 잔여경기가 많이 남아있어서 최종 순위를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동국대는 선발 선수들의 편차가 크지 않으면서 단단한 조직력을 보유한 팀으로 평가받고 있죠. 

 

1년이 지나도 여전한 동국대 전력 ❘ '막강'

 

생각보다 강한 동국대 타선 | 절대 만만하지 않다 

생각보다 강한 동국대 타선 ❘ 절대 만만하지 않다

 

특히 중심타선인 윤승민, 황민서, 천승민은 동국대 타선을 리드하면서 상대팀을 상당히 괴롭히는 스타일입니다. 현재 기준, 대학리그 왕중왕전  3경기를 마친 상황에 중심타선의 타율은 5할 정도.

 

최강야구와의 경기가 있을 즈음 부터 시작된 왕중왕전이라는 것을 감안했을 때 아마도 당시의 폼이 이어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생각보다 강한 동국대 타선 ❘ 절대 만만하지 않다
출처 : KUSF 대학스포츠 블로그

 

특히 황민서는 대학리그 탑 레벨의 빠른 발을 가지고 있는 선수로, 주루에 나가기만 하면 상대 수비들을 굉장히 괴롭히는 선수로 잘 알려져있죠. 황민서를 비롯해서 이날 선발로 예상되는 '맛도리' 신재영을 또 한번 고난의 시간으로 안내할 것 같네요. ((물론, 유희관이 선발이어도..))

 

생각보다 강한 동국대 타선 ❘ 절대 만만하지 않다

 

예고편의 첫 장면에 등장했던 선수, 등번호와 이름을 보니 이 선수가 동국대학교의 황민서인데요. 황민서는 김해고 제74회 황금사자기 우승의 키플레이어였으며 동국대학교의 제78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우승을 이끈 주역이기도 합니다.

 

더 견고해진 마운드로 투타 밸런스까지 | 결국 동국대는 더 강해졌다

더 견고해진 마운드로 투타 밸런스까지 ❘ 결국 동국대는 더 강해졌다

 

대학리그 왕중왕전 이전의 예선 전 경기 투수들의 성적을 보면 동국대 마운드가 얼마나 견고한지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원투펀치인 편규민과 김경민, 그리고 지난시즌 몬스터즈에게 영봉패의 악몽을 안겨줬던 투수 장민호가 아직 건재한 것을 보면, 동국대의 마운드 역시 공략이 쉽지는 않아보입니다. 

 

 

동국대학교 왜 '최강의 적'이었나? | 치욕의 영봉패 (1차전, 8-0) 

동국대학교 왜 '최강의 적'이었나? ❘ 치욕의 영봉패 (1차전, 8-0)
동국대학교 왜 '최강의 적'이었나? ❘ 치욕의 영봉패 (1차전, 8-0)
동국대학교 왜 '최강의 적'이었나? ❘ 치욕의 영봉패 (1차전, 8-0)

 

 

 

지난 시즌 동국대와의 1차전, 몬스터즈는 8회까지 볼넷 2개와 안타 2개로 거의 아무것도 못하고 영봉패를 당했습니다. 최강야구 시즌 전 경기를 통틀어서 보기드물게 무기력한 패배였는데요. 당시 3번 타자였던 최준서는 2024년 KBO 드래프트 전체 51번째로 한화에 지명되며 프로에 입단하기도 했죠.

동국대학교 왜 '최강의 적'이었나? ❘ 치욕의 영봉패 (1차전, 8-0)
동국대 출신 최준서(현 한화이글스) 출처 : 나무위키

 

동국대학교 왜 '최강의 적'이었나? ❘ 치욕의 영봉패 (1차전, 8-0)

 

게다가 1차전 승리투수가 장민호는 올해도 동국대의 마운드를 지키고 있는데요. 당시 몬스터즈는 선발 신재영과 송승준, 장원삼 등 여러 투수들이 나와서 엄청 두들겨 맞았었습니다. 

 

 

 

뚝심으로 겨우 이겼던 지난시즌 동국대 2차전 | 역시, 최강의 적

뚝심으로 겨우 이겼던 지난시즌 동국대 2차전 ❘ 역시, 최강의 적

 

동국대와의 2차전도 7회까지 쉽지 않은 경기로 갔었습니다. 사실, 경기가 뒤집혔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동국대 선수들의 투지가 대단했고 특히 동국대의 수비는 그야말로 굉장했죠. 

 

뚝심으로 겨우 이겼던 지난시즌 동국대 2차전 ❘ 역시, 최강의 적

 

결국 11-7로 2차전을 승리했지만, 이때도 경기내내 난타전으로 어느 한쪽의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 다음주 동국대와의 이번 시즌3 첫 경기도 비슷한 양상으로 가지않을까 싶습니다. 

 

최강야구 시즌3 현재 성적은? 

최강야구 시즌3 현재 성적은?

 

최강야구의 가을, 이제는 시즌3의 절반을 지나 후반기로 가고 있는데요, 시즌 초반 10연승 기세 덕분인지 14게임을 남겨두고 몬스터즈의 승률은 8할 1푼 3리 (16-13-3)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경기 한경기가 다음시즌 '생존'에 영향을 주는 만큼 중요하지 않은 경기가 없죠.

 

마치며

 

동국대와는 올해도 2차전이 예정되어 있기에, 이 경기는 시즌3 남은 경기에도 굉장히 큰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아직 안정권인 승률이지만, 분위기가 또 연패로 가게된다면 (혹시라도) 또 내년 시즌 프로그램 폐지를 걱정하거나 팀원 중 누군가를 보내야 할지도.. 

 

하지만 분명 이번시즌 몬스터즈의 서사는 '압도'인 만큼, 우리는 몬스터즈를 믿고 또 한번 좋은 승부를 응원할 수 밖에요. 🙏

 

다시 한번 !! 힘내서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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