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고와의 경기가 2회까지 방송되면서 남은 경기의 결과가 다음주 방송에서 결정됩니다. 벌써 2주전 경기라 벌써 기억이 가물가물한데요. 오늘은 1주차 경기 주요장면과 다음주 강릉고 경기결과에 대해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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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강릉고 경기결과 | 3연패는 안된다
최강야구는 독립리그 올스타와 연세대와 경기에 연달아 패배하며 시즌 11승 3패, 승률 7할 8푼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몬스터즈는 오는 23일 고교야구의 명문 '강릉고'와 남은 이닝 승패를 걸고 명승부를 펼칠 예정입니다.
📌강릉고 본방일정 : 9월 23일 10시 30분 (JTBC)
📍 실시간 스트리밍 : 네이버NOW, 티빙
고교 최강전력 강릉고 야구부 | '무조건 이길래요'
2020년도 들어 고교야구 '강호의 늪'으로 불릴 정도로 특히 강팀에 강한 집념의 팀, 강릉고는 '아마야구계 김성근'이라 불리는 최재호 감독 부임이후(2016년) 고교 명문 야구팀으로 거듭났는데요. 특히 더위에 강한 패기를 장착하고 몬스터즈를 압박하기 시작합니다.
아마 최강급 전력을 보유한 강릉고는 빠른발과 탄탄한 기본기로 더위에 지친 몬스터즈를 위협하는데요. 경기 당일 무더위는 전광판 작동을 멈출 정도로 뜨거웠기 때문에, 아무래도 3-40대의 형님들은 다소 힘들었겠죠. 🔥
무더웠던 한여름에 만난 강릉고는 더더욱 몬스터즈를 꽤나 괴롭혔을 수 있습니다.
강릉고 야구 '얼마나 강한가'
강팀에 강한 팀 '강릉고'
선발 유희관의 짜증섞인 사자후와 니느님의 '뭐야' 감탄사를 이끌어낸 강릉고의 야구는 사실, '잘한다' 수준의 고교야구 이상입니다. 지난 11일 열린 2025 KBO 신인 드래프트에도 지명을 받은 선수가 3명이 있는 팀이라면, 이미 탈 고교급인 거겠죠.
특히, 드래프트 1라운드 8순위로 SSG에 지명을 받은 포수 이율예는 프로에 와도 바로 백업포수 기용이 가능한 수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함께 SSG에 지명을 받은 강릉고 투수 천범석은 38순위로 지명, 내야수 이용현은 69순위로 KT의 지명을 받았습니다. 말 그대로, 강릉고는 프로급 고교선수만 3명이 포함된 팀인거죠. (최강야구 영건들은 2025 크보 드래프트에 성과가 없었죠.. 😥)
이처럼, 고교야구에 관심이 없는 분들에게는 다소 낯선 이름이겠지만 강릉고는 고교야구 신흥 명문팀으로 몬스터즈가 충분히 고전할 수 있는 팀이 맞습니다.
지난 7월 청룡기 고교야구선수권 대회에서 '정우주'의 전주고와 4강에서 맞붙어 5-4로 아쉽게 패했지만 스코어로도 보이듯, 전주고도 꽤나 힘든 경기를 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게다가 강릉고는 청룡기 준우승 2회, 봉황대기 준우승 1회, 황금사자기 준우승 1회, 대통령배와 황금사자기 우승을 각각 1회 거두며 2020년 들어 꾸준한 상승세에 있는팀이죠. 특히, 고비마다 강팀을 꺾어오며 '강팀에게 강한 팀'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2연패의 몬스터즈 | 늪 앞에 펼친 ‘배수의 진’
거의 매일을 훈련하는 강릉고에게 '3일의 휴가'는 강력한 동기부여가 되겠지만 몬스터즈는 더 촘촘한 배수의 진을 쳤습니다. 앞선 강팀과의 2연패, 그리고 고교팀에게 3연패.. 이건 용납할 수 없겠죠. 😈
강릉고와의 이번 경기, 몬스터즈는 패배의 늪을 벗어나기 위해 어느때보다 뜨거울테니까요.
최강야구 | 이제 다시 '승리를 향해' 나아가야 할 때
내일이 있는 현역 선수들과 달리, 한경기 한경기 프로그램 폐지가 걸려있는 몬스터즈에게 승리는 나중으로 미룰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의 패배가 시즌 막바지 발목을 잡게되는 경험(시즌2에서)을 이미 해봤기 때문일까요.
몬스터즈는 그 어떤 팀보다 지금이 절실할 겁니다.
특히 이 사람, 정의윤은 몬스터즈 고참 멤버중에서도 나이가 적은 편이고 최근 쌍둥이 아빠가 되면서 여러모로 부담을 가지고 있을 것 같은데요.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최수현의 홈 승부와 정의윤의 홈런성 타구(홈런일 확률 999%)를 포함해 이 날 몬스터즈는 최소 3점차 이상으로 점수를 벌릴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영상으로 공개된 이 장면 때문인데요. 콜드게임의 큰 점수차를 예상할 수도 있겠지만, 제작진이 이렇게 대놓고 보여주는걸 보면 가끔 저렇게 입을 터는 신재영으로 어그로를 끄는 것 같네요.
강릉고 1주차 경기 주요장면과 다음주 예상
1회 1,3루 상황에서 나온 박용택의 더블플레이로 아쉽게 1득점으로 그친 최강야구, 다음주는 2회말 공격으로 시작할텐데요. 최악의 결과로 득점 찬스를 흘려보낸 몬스터즈의 경기에 불안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2회초 실점위기를 잘 막아낸 유희관 덕분에 흐름이 넘어가는 것은 막았지만, 위기는 아직 끝난것 같지 않네요.
2회초까지 스코어 1-0으로 앞써던 몬스터즈는 곧이어 강릉고에게 동점을 허용하며 2주차 방송 초반 긴장감이 고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몬스터즈 덕아웃은 고민이 많아졌겠지만 김성근 감독님은 이후 경기 흐름을 바꿀 변화를 주게 되는데요.
지금까지 박용택, 이대호와 정성훈과 같은 노장들이 무더위에 힘을 못썼으니 아무래도 이번 경기의 키는 ‘임스타’, 임상우와 유태웅과 같은 영건들이 쥐게될 것 같습니다.
마치며
다음주 예정된 강릉고 경기결과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이미 경기결과가 공유되고 있는데요. 결론적으로 몬스터즈가 연패를 끊고 승리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으니, 어느 정도 믿음이 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예고편의 분위기도 약간 그렇고요)
그나저나, 우리 대호는 다음주 경기에 좀 살아나 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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